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질 워릭 (문단 편집) === 장년기 (대륙력 878년) === 시드의 이름을 이어 받게 된 클라이브와 함께 5년 동안 베어러들의 해방과 마더 크리스털을 파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자치령을 점령한 상브레크에게 달메키아가 충동적인 선전포고를 하며 정국이 혼란해진 틈을 타 철왕국이 지배하고 있는 드레이크 브레스의 마더 크리스털을 파괴하기 위해 행동을 시작한다. 질 개인적으로는 13년 동안 전쟁 노예로 부리면서 질의 자유의지를 박탈한 철왕국의 크리스털 정교 대사제 이므란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 과거를 정리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사람을 죽이는 짐승이자 생각을 그만 둔 인형이 아닌 인간으로서 클라이브와 함께 살고 싶다 고백한다. 클라이브와 함께 철왕국에 잠입해 이므란을 직접 죽이고 마더 크리스털을 파괴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13년간의 혹사와 파괴 과정에서 현현을 하는 등 무리한 탓인지 석화가 진행되며 몸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한다. 몸상태를 걱정해 병문안을 온 클라이브와 좋은 분위기가 되려는 찰나, 애너벨라의 사주로 클라이브를 끌어내기 위해 로잘리스 성을 침공한 후고 쿠프카와 사병들을 막기 위해 함께 출발하지만 후고에게 사로잡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얼음 늑대로 각성한 토르갈과 클라이브, 가브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지만 몸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한동안 파티를 이탈하게 된다. 후고 쿠프카를 쓰러뜨리고 온 클라이브와 다른 은신처 동료들과 시드를 성묘하면서 다시 재합류하여 크리스털 자치령의 마더 크리스털을 파괴하기 위해 자치령으로 향하고, 디옹의 쿠테타와 바하무트의 폭주하는 와중에 무너진 신황궁에서 애너벨라와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의 배로 고귀한 혈통을 가진 자식을 낳기 위해 로자리아를 배반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고작 그런 이유 때문이었냐며 분노한다. 그리고는 폭주한 바하무트를 막기 위해 돌아온 조슈아와 만나면서 가족와도 같았던 클라이브, 질, 조슈아 그리고 토르갈과 다시 뭉치게 된다. 알테마가 자치령을 중심으로 하늘을 물들이면서 발리스제아 곳곳에 에텔 웅덩이가 생기고 아카시아가 들끓기 시작하자 은신처 일행, 협력자들과 함께 수습하면서 마지막 남은 마더 크리스털, 재의 대륙 발루드왕국의 드레이크 스파인으로 가기 위해 미드의 주도로 은신처에서 건조한 배 엔터프라이즈가 정박해 있는 칸베르로 향한다. 그 곳에서 기함 에인헤랴르를 끌고 직접 침공한 바르나바스와 아카시아 병들과 맞닥뜨리고 바르나바스에 의해 빈사상태에 빠진 클라이브와 다른 동료들을 피신 시키기 위해 시바로 현현하여 바르나바스를 가로막지만 패배하여 클라이브를 각성시킬 제물로 납치당한다. 엔터프라이즈를 타고 뒤 따라온 은신처 일행과 클라이브에게 구출되긴 했으나 바르나바스를 상대하며 입은 상처 덕에 몸상태는 더욱 나빠졌으며, 바르나바스에게 다시 한 번 패배한 클라이브와 함께 일행들과 떨어진 채로 도망친다. 자신의 정체가 인간조차 아닌 알테마의 그릇이고 여지껏 해왔던 행동들조차 내 의지가 아닐 수도 있다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클라이브에게 '인간으로 남고자 한다면 넌 인간이다'라고 위로해 주고 마지막까지 널 지키기 위해 살겠다고 이야기하지만,죄를 포함한 모든 것이 자신을 인간으로 있게 해준다는 것을 깨달은 클라이브가 질의 석화를 막고 고생을 대신 짊어지기 위해 시바의 능력을 가져간다.[* 이에 조슈아는 질은 사실 시바를 넘겨줄 생각이 없었고 클라이브가 혼자서 다 짊어지는 걸 원하지 않았을 거라 언급하며 드물게 클라이브에게 손찌검까지 하면서 화를 낸다. 바로 직전 마지막까지 클라이브를 지키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헌신적인 질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클라이브와 함께하면서 몸이 석화되어 죽는 한이 있어도 도움을 주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늘 클라이브의 의견을 따라주었던 질이었기에 그 의사를 따라준 것이라고. 실제로 어린 시절 조슈아를 위해 출정하려는 클라이브에게 [[할말하않|뭐라 말을 꺼내려다 그만두기도 했고]] 작중 클라이브를 제외한 인물들에게 반발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클라이브의 뜻을 거스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곤 함께 둘이서 달을 보자는 약속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다. 이후로는 후방에서 엔터프라이즈의 호위 임무를 맡으며 대기하다가 가브의 요청을 받고 드레이크 스파인에서 중과부적으로 위기에 몰린 클라이브와 조슈아를 구원하러 온다. 드레이크 스파인의 마더 크리스털을 파괴한 후 알테마가 오리진을 부상시키자 이를 막기 위한 준비를 하며 정비하는 시간을 보낸다. 마지막 싸움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던 질을 위해 클라이브와 조슈아는 기분전환 겸 추억의 설월화 언덕을 찾아주었고, 클라이브와 둘만의 시간을 함께하면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데, 어른들이 자신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을 때 똑바로 자신만을 보아주고 옆에 있어주었던 클라이브를 이미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최후의 결전날, 클라이브를 배웅하며 마지막 키스를 나누고 오리진을 향해 가는 클라이브의 뒷모습을 보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클라이브와 조슈아가 무사하길 기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